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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수학자들은 죄다 구라파 사람일까?
2022.04.13 조회수 : 692
여러분 안녕, 배티입니다.



오늘 수업은 <왜 수학자들은 죄다 구라파 사람일까?!>입니다.







가우스, 오일러, 코시, 힐베르트, 칸토어
왜 유명한 수학자들은 죄다 구라파 사람일까요?






여기에서 구라파란?
유럽을 뜻하는 라틴어 유로파에서 나온 말로 
그리스 신화에 나나오는 페니키아 공주의 이름입니다.

제우스가 유로파에게 반해 그녀를 납치하여크레타 섬에 정착시켰고,
유로파를 크레타 문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오늘 영상은 왜 역대급 수학자들은 구라파 사람인지,
왜 동양인 이름은 없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청출어람, 아테네 학당
 



이 그림은 르네상스 3대 화가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 입니다.

 




르네상스라는 말이 Re 다시 naissance 부활 이라는 말로,
문화와 예술이 꽃피었던 그리스 헬레니즘 시대로의 복귀를 뜻합니다.





<아테네 학당>에는 그리스 시대를 대표하는 4대에 이르는 스승과 제자가 등장합니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알렉산더 대왕

소클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
악법도 법이다."


라는 말을 남긴 위대한 스승이었지만, 책 한 권 남기지 않았
재판에 회부되어 독배를 마시게 됩니다.






스승의 죽음을 지켜본 28살의 제자 플라톤은
스승의 뜻을 세상에 알렸으며 이를 발전시켜 이데아론과 국가론을 남겼습니다.


플라톤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이상주의자였던 스승의 생각을 현실적이고 합리적으로 발전시켜




철학, 윤리학, 논리학, 정치학, 자연과학, 우주론등 모든 학문의 서문을 열었으며
인류 역사상 가장 방대한 지성인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제자 알렉산더 대왕은 최단 기간에 페르시아와 지중해를 평정하고
대제국을 건설하였으며 동서양의 지식 + 문화를 융합하는 헬레니즘을 탄생시켰습니다.







그가 건설한 도시 알렉산드리아는 기원전 구글이라 불릴 만한 세계 지식의 허브가 됩니다.
구라파가 앞설 수 있었던 첫 번째 이유?

바로


청출어람
靑出於藍






스승은 강요하지 않고 제자는  YES, 보단 WHY? 라고
말하는 자유로운 캠퍼스 <아테네 학당>의 정신 때문입니다.


 
#2 엔지니어 VS 사이언티스트
 

국제 기능 올림픽 2차 대전 직후 창설된
청소년들의 기술을 평가하는 세계적인 대회입니다.


 



대한민국은 1967년 참가를 시작하여 1977년부터 1991년까지 기능올림픽 9년패라는 기염을 토합니다.
해외에서 한국인을 평가할 땐 "한국인은 영리하고 손재주가 좋다" 라고 하는데,
기능 올림픽의 성과도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 중 하나입니다.


오늘 날 대한민국의 수학 실력도 고등학생 때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그런데, 대학생이 되면 고등학생 때보다 수학 실력이 늘지 않고
노벨상이나 필즈상을 배출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 제외)


 



도대체 왜?!
어렸을 때 똑똑했던 학생이 어른이 되면 수학바보가 되는 것일까요?
줄세우기식 입시제도가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수능 수학은 한 문제당 3.3분
심지어 내신 수학은 문제당 2분대 시간이 주어집니다.

과학자의 기본 소양 관찰과 사색은 우리 학생들에게 사치입니다.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유형서를 달달달 외울 수 밖에 없습니다.
웬만한 문제는 딱 보면 풀 수 있는 상태가 되지만,
모르는 문제를 만나면 멘탈이 나가며 이런 생각을 합니다.





"어?... 이거 어떻게 배웠더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문풀 엔지니어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달달 외운 수학은 20살이 되면 깨끗하게 증발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반면 구라파의 교육은 사이언티스트가 되도록 기다렸습니다.
사이언티스트는 모르는 문제를 만나면


1) 질문 파악
2) 조건 찾기
3) 도구 활용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풀면 시간이 모자랄 것입니다.

엔지니어가 아닌 사이언티스트를 기다리는 교육풍토
구라파의 두 번째 비결이었습니다.
 

#3 오일러와 쿠텐베르크

 



이 기호들은 위대한 수학자 오일러가 만든 수학기호들입니다.
한자로 1부터 100까지의 합을 표현하려면 엄청난 수고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오일러의 시그마 기호를 이용하면?





원 샷 원 킬 !


한편 1492년 독일에 구텐베르크는
활판과 프레스 기술 종이&잉크 세트를 개발하여 성경을 인쇄하기 시작했습니다.


금속 활자는 200년 전 고려가 최초로 만들었지만 구텐베르크는 인쇄술의 아버지로 불립니다.






이후 구라파에는 유클리드 원론, 알마게스트, 프린키피아와
같은 위대한 과학서의 인쇄본이 성격처럼 퍼져나갑니다.





또한 1570년 연필의 발명을 시작으로 파버카스텔, 스테들러와 같은 구라파의
필기구 회사는 250년 간 꾸준히 진화하며 지식인들의 손이 되었습니다.

기호와 인쇄술 필기구의 발전은 구라파에게 날개를 달아준 것입니다.





 
#4 DARPA 자율주행챌린지

 

일명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페르마가 출제하고
350년 간 많은 수학자들을 괴롭히다가 1955년 앤드류 와일즈가 풀었습니다.






일반인들도 문제를 이해하기 쉽고, 페르마가


"여백이 부족해
경이로운 증명을 생략한다!"



라고 어그로를 끄는 바람에 350년 간 정말 많은 사람들이 퀴즈대회 예선처럼 참가했기 때문에,
인류의 수학을 도약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


와일즈가 증명했지만, 와일즈의 정리가 아닌
페르마의 정리로 출제자의 이름을 남기는 것은 출제자의 위대함을
비슷한 예로 피터 힉스의 힉스 입자가 있습니다.

힉스는 1964년 힉스 입자 가설을 발표했습니다.



"137억년 전 우주가 태어난, '빅뱅' 때 모든 입자에 질량을 전해주고 사라진 신의 입자가 있습니다."


멋진 가설이었지만, 증거가 없으니 믿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반세기가 지나고
유럽입자물리연구소에서 대형 강입자 가속기의 소립자 = 힉스입자




2013년 힉스는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와일즈가 증명을 했지만, 페르마가 필드상을 탄 격입니다.
위대한 출제는 오늘날에도 계속됩니다.






?2004년에는 DARPA 자율주행챌린지 대회가 캘리포니아 모하비 사막에서 열렸습니다.



 

총 240 km의 대장정이었지만, 11km 주행으로 1등? 이었을 정도로
얼핏 보면 참가팀 전원이 패자가 된 대회였습니다.


하지만 이 대회의 실패는 자율주행에 대한 전세계의 어그로를 끌었고
자율주행차 산업이 폭발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구라파 이야기 하다가 미국까지 가버렸습니다
TMI



위대한 학자들은 질문의 크기가 다른 것 같습니다.
그들은 끊임없이 질문했습니다.


 


구라파의 힘은 위대한 질문에 있었던 것입니다.


근대화가 시작된 20세기 이후 한국인은아니지만
천메달의 이름 천싱선, 서울대 석좌교수 히로나카 헤이스케, IQ 230 세계 1위 테렌스 타오 등
아시아계 스타 수학자들이 종종 탄생합니다.



 

대한민국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이 네가지를 추구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배티였습니다.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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